재경 안의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기해명)는 지난 16일 저녁7시 삼각지 국방회관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최완식 함양군 기획실장 김경두 안의면장 전성률 재경함양군산악회 직전회장 정상쾌 재경수동면향우회장 우한성 재경안의면향우회장 이종원 안의고등학교동문회장 서경성 재경서상중동문회장 송원대 안의중학교총동문회장과 박남근사무국장 및 임원진 백남근. 최상재. 하영진 역대회장단 박노홍 재부안중동문회장 강석윤 사무국장 오택선 안중재단이사장 고명효 안의중학교장 이동원. 양평수 은사님과 재경동문등 2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송석만 사무국장의 사회로 전순익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고 국민의례에 이어 김동주 기수의 교기입장이 있었다. 경과(조영철) 감사(유수연) 결산(송석만)보고가 있었으며 은사님께 선물을 전달했으며 안중인의상 백남근. 공로패 전금진. 김동주. 정현숙 감사패 김용환. 이준현. 고양인 동문께 각각 수여했다. 송원대 총동문회장이 역대 회장단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기해명 회장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아서 박종환 명예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2년전 이 자리에서 기해명 회장에게 물려주고 또 이 자리에서 인사를 하려니 부끄러우면서도 영광이다. 그동안 정든 고향에서 공직에 있으면서 서울의 동문님들을 많이 생각했고 오늘도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께서 참석하셨는데 전임회장으로서 정말 감사하고 대단함을 느끼고 늘 고향과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 잊지 마시고 날로 발전하는 본 동문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했다.송원대 총동문회장은 “서울의 한 복판에서 안중인의 함성을 들으니 참으로 감개무량하며 자랑스럽다. 재경동문회를 시작으로 재부동문회도 창립을 했는데 이를 밑거름 삼아 총동문회도 나날이 발전되기를 바라며 지난 여름 설립기념비 제막식은 참으로 선배님들의 참 뜻을 우리가 표현한 것이어서 마음 뿌듯했고 벌써 22주년이 된 본 동문회는 안중인의 저력이요 우수성이 확인된 것이다.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는 영원한 안중인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신성범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본 동문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본인은 안의중학교로 따지면 31회인데 안의중학교를 졸업하고 거창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동창도 많이 있다. 고명효 교장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학생수가 제일 많을 때는 1.600여명이었으며 현재는 103명이 전교생이라는 말씀을 듣고 정치를 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인데 희망찬 경인년 새해 맞이하시고 살기 좋은 고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고명효 교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경제와 신종플루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잘 극복하신 동문님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각계각층에서 최선을 다하는 동문님들을 뵈면 너무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후배 학생들이 배워서 귀감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며 인조잔디운동장 건설 및 모교 동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이어 신임회장선출에서 신임회장 전순익(23회) 감사 유수연(21회)동문이 각각 선출되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외환은행 자금운용관리부장으로 있는 전순익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 한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우리는 늘 밝은 미래의 희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성범 국회의원님과 총동문회장님을 비롯한 선후배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어깨가 무거움을 느끼지만 소임이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3가지만 말씀드리면. 동문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모교 발전과 재학생을 도울 것이고. 내년8월 성공적인 심진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 모든 일은 본인의 혼자 힘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니 동문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김경두 안의면장이 신임 전순익 회장에서 서각작품을 선물하고 전순익 회장은 그 선물을 그동안 수고한 송석만 사무국장에게 다시 선물하자 훈훈하고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 내년도 심진축제 주관회기 안중 32회 동창회(회장 박윤수)이 단상으로 올라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할테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 라며 인사를 했다.이후 양평수 은사님의 지휘로 교가제창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무리하고 최상렬 동문의 사회로 카페음악의 1인자이며 라이브카페에서 최고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김란영 초청가수의 열창 속에 동문간의 흥겨운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