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내복을 입으면 난방온도를 3℃높이는 효과가 있다. 함양군 민간 단체협의회(회장 김철서)가 농협 군지부 앞에서 ‘내복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가졌다. 17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함양읍 동문사거리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전 군민 확산운동을 위해 함양군 민간 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공무원. 기관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복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행사는 내복입기 홍보를 위해 전단지 4.000매를 배부하며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 3℃상승 효과와 실내 난방 적정온도 18℃∼20℃유지하기. 매주 수요일은 ‘녹색생활 실천의 날’ 등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행사장 즉석에서 부모님이나 주변의 고마운 분들에게 내복 보내기와 소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내복 기증 행사에서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1천5백여만원을 판매·모금해 행사 취지를 높였다. 한편 함양읍내 내의판매업소인 럭키BYC. 신성BYC. 트라이패밀리 함양점의 후원으로 내의를 정상가격에서 30% 할인해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