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내 6개 주유소들이 가격 담합을 ‘의혹’ 심하다.(본지 12월7일자/1면)란 본지의 기사에 따라 함양군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12월18일 군은 6개 주유소와 관련 지난 주유소 가격 고시의무화 시점부터 자료를 분석.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고 밝혔다.군 담당자는 "함양읍내 주유소들이 도내 최고수준의 주유가를 동일하게 제시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의 제한은 물론 가격 담합을 주장하는 군민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법적인 모든 수단을 강구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이와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특정주유소를 비롯해 관련 주유소에 대해 불매운동은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우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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