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축구동우회(회장 양기출)는 지난 12월10일 저녁7시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임채홍 전 국회의원 군향우회 노희식 회장 백남근 상임부회장 유성기 출판위원장 정양현 총무위원장 정승균. 김동호. 차길현 고문단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영신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노홍식 부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고 박장호 직전회장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양기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합과 단결. 건강을 위한 본 모임에 지난 1년간 잘 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다. 정성스럽게 마련한 오늘 정기총회에 예상보다 적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죄송하다. 직전 박장호 회장님의 뒤를 이어 자족단체로서 많은 회비를 축적했고 또한 젊은 회원들을 많이 영입하여 이제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축구회로 발전이 되었고 지난 1년 동안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선배님들과 동참해준 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임채홍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본인의 나이가 만80세인데 행사 때마다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많은 모임에 다녀보지만 사심 없고 순수하며 정의롭게 운동을 좋아하는 본 모임에 참석하는 게 제일 애착이 간다”며 “회원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한 경인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했다.노희식 군향우회장은 격려사에서 “이 자리에 참석하면 정감이 있고 포근하며 또한 활기찬 모습이 정말 좋으며 고향의 선후배들이 우정을 나누는 진정 아름다운 모임이라 생각하고 역대 회장단과 많은 선배님 그리고 오늘도 여러분의 사모님들이 참석하셨고 지난 1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끌어온 양기출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이어 40세 이하 젊은 회원 10여명이 나와 "본 축구회도 많이 젊어졌다"는 이영신 사회자의 안내를 받으며 인사했고 "식기를 씻으면서 봉사해준 사모님들이 참석했다"라며 인사와 박수를 보냈다. 김창근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은 후 정양현 고문이 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선출에서 전례대로 이상경(함중26회) 수석부회장이 신임회장에 선출되었고 감사에는 김창근. 박창권 회원이 유임되었다. 이상경 신임회장은 이날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유성기 고문의 건배제의로 1부 정기총회를 마무리하고 흥겨운 송년행사가 어어졌다.<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