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함양곶감 초매식을 가진 지난 9일. 서하면 곶감경매장. 서하 곶감 작목반장 박규섭씨가 배종원 의원에게 이날 경매에서 최고가 받은 김종선(서하면 반정마을)씨 대시곶감을 설명하고 있다.함양에 불고 있는 JW 大勢論(대세론)그 실체를 밝힌다!이번 주. 군수후보열전 초대인물은 배종원 군의원이다. 배종원은 풍부한 행정경험 소유자. 급변하는 함양을 이끌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1968년 1월 지방행정서기보에 임용된 이래 38년 동안 공직생활. 4년간 군의원을 했다. 최근 함양에 배종원 마니아(JW)들이 출현했다. 이들은. 배종원을 기필코 군수에 당선시키겠다는 일념 하에 배종원 군수 로드맵 마련과 후보 이미지 업그레이드 전략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D-167! 2012년 6·2 지방선거가 약 5여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함양군민 대표 자리를 선출하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물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천사령 현군수의 3선도전이 확실한 가운데. 배종원 전 함양군의장(현 군의원)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갈이에 나섰다.이번 호. <주간함양> 군수후보열전 초대인물은 배종원 군의원(이하 경칭생략)이다. 배종원은 풍부한 행정경험 바탕으로 급변하는 함양을 이끌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68년 1월 지방행정서기보에 임용된 이래 38년 동안 공직생활. 4년간 군의원을 했다. 행정의 달인 함양의 <고건># 그는 <주간함양>과의 인터뷰를 통해 군수로 선출되면 “허황된 프로젝트에 연연하지 않고. 낙후된 내 고향 함양군민들의 삶을 도와주고 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지금 함양에는 이른바 배종원 대망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진원지는 함양정치개혁론자들이다. 이들은 주장한다. “배종원이야말로 진정한 함양의 군수후보이다. 그는 평생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애오라지 함양발전에 헌신한 행정의 달인이다. 그는 군청 재직시 실적위주 이미지보다 갈등을 녹여내는 자세로 근무했다. 배종원. 심성은 온화하지만 하고자 하는 일에는 늘 다이나믹했다.”이들의 주장은 계속된다.“현재 군수출마예정자 면면을 보라. 전부 서울 혹은 도청에서 근무한 분들 일색 아닌가? 이 분들. 개인적 능력은 출중할 지 모르겠지만 속된 말로 함양 누구네 집 밥숟가락이 몇 개이고 누구네 집 큰아들 고민이 뭔지에 대해선 무지할 게다. 그러나 배종원은 100 프로 다 알고 있다. 이런 인물이 풀뿌리 지방정치를 책임지고 운용해야. 우리 함양이. 실속있게 발전할 수 있다" # 최근 함양에 배종원 마니아(JW·그들은 풀뿌리 지방정치 개혁론자라고 불러주길 원했다)들이 대거 출현.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은 배종원을 기필코 군수에 당선시키겠다는 일념 하에 배종원 군수 로드맵을 마련하고. 후보 이미지 업그레이드 전략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종원 인터뷰를 하기 전. JW 마니아 몇 명을 만나 “왜. 배종원이냐?” “대망론의 근거는?” 등을 취재했다.12월 1일 아침. 나는 배종원이라는 인물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경남 진주 Q(62세·수동면 출신 금융인)에게 전화를 했다. 그는 소문난(?) 친배파(親裵派)이다. “뭐라꼬? 가마이 있어봐라. 배종원. 군수 매력 포인트가 뭔가요라켔나?(한숨을 푹 쉰다) 마. 한마디로 코멘트하꾸마. 종원이 군수되면 마. 진주생활 다 때리 치우고 고향으로 내리 갈란다. 무슨 말인지 잘 알긋제?”모르겠는데? 전화속 Q 목소리가 우렁차다. “머리가 빠가구나. 부연설명하몬 종원이는 결코 용장(勇將)이 아니요. 지장. 덕장(德將)이다. 즉 다시 말해서 군민들과 대화가 되는 사람이다. 요즘 주변을 보면 자기 혼자서 정책을 수립해놓고.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정책이니 국민 여러분. 나를 따르라 해 쌓는 정치인들이 많은데. 이래 가꼬. 국민들이 신명이 나겠나. 군민도 마찬가지다. 군민과 군수가 서로 알콩달콩 대화를 해가며 자기가 사는 곳을 발전시켜야 바로 그기 제대로 된 지방자치잉기라. 내가 보증한다! 종원이는 군민들캉 소통이 되는. 그 뭐시기냐 최적의 행정가라는 걸.. 그라고 이 말 꼭 신문에 쓰라. 종원이는 내가 알고 있는 정치 및 행정가 가운데 가장 ‘decisive(결단력 있는)’한 사람이다!”“서울 정치 실세 많이 안다고 함양군수 당선되는 건 아닙니다"# 12월 2일 밤 8시. 나는 함양 재래시장 선술집에서 JW 최측근 A씨를 만났다. A씨는 내게 소주잔을 건네며 “그간 주간함양 군수후보열전을 재밌게 봤소. 그런데 구형. 풀뿌리정치를 보는 시각이랄까 수준이 아주 낮더구먼. 매 기사마다 <군수 출마예정자 나는. 중앙정치 권력 실세 누구를 알고 있다>. 이런 코멘트를 꼭. 기사 속에 집어넣데? 그래서 어쨌다는 거요? 내가 만일 군수라 치고 이명박 대통령을 잘 안다 칩시다. 그런 사이라 해서. 함양이 금방 금싸라기땅 라스베가스 됩니까? 출마 후보자 인품과 그릇. 군수로서의 역량 그런 걸 밝혀 내야 할 거 아뇨”백번 지당한 말씀. 맞다. 허허허. 그래서 나는 반성하는 의미에서 A에게 물어보았다. 배종원 어떤 점이 그리 좋아. “할레루야! 배종원을 외치는지요?”“나는 배종원 군의원을 볼 때마다 아. 저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선비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카이.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선비? 아니올씨다. 지금 우리나라엔 선비형 정치가가 필요해요. 그렇다면. 왜. 배종원이가 선비냐? 이 양반은 말이야. 남다른 지조. 국가봉사정신. 안빈낙도하는 생활태도 선비가 갖춰야 할 덕목을 모두 겸비한 인물일쎄. 종원이형 외모는 온순한 양처럼 보이지만 아냐. 군청 공무원들에게 물어봐. 불의에 서슴지 않는 대쪽같은 절개가 있다카이. 그리고 말이야. 이번 참에 그 양반 가정생활. 심층적으로 취재해 보게. 가화만사성 수신제가 안한 목민관이 제대로 군정을 펼치겠는가? 배종원 집에 가면 85세 노모가 계셔. 형수님(배종원 아내)께서 얼마나 시어머니를 혼정성신하는지. 그라고 종원이형 누구보다 가난의 설움 잘 알아. 어렸을 때 부친사업이 망해 장남인 그가 가정을 이끌어야 했지. 가난 때문에 대학진학 포기하고 공무원 생활을 했는데. 그 돈으로 동생들 안 키웠나. 이 놈들 지금 모두 훌륭한 자리에서 한가닥하고 있지 아마? 종원이형 따꺼(대형)로서 자격. 이것 하나만 봐도 다 알 수 있지”동생 종우씨는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축구팀 감독. 그 밑에 종수씨는 포스코 개발팀장. 여동생 선자씨는 지금 함양군청 계장으로 일한다.배종원 아내 정순옥 여사는 현재 함양보건소에서 근무한다. A씨의 계속되는 말. “구형 이번 기사에 꼭 이 말 좀 적어줘. 정 여사는 내가 보기에 함양의 육영수다! 이 말씀이야. 이 아짐씨는 늘 자중자애한 마음으로 함양 노인분 건강을 돌보시는데. 내가 보기론 군모(郡母)로서 최적격잉기라”# 12월 3일 저녁. 주간함양 편집실에서 배종원 본격 인터뷰를 가졌다. 배종원과 나는 가벼운 환담을 나눴다. “영화감독 배창호한테서 들었던 것 같은데 배 감독 안태 고향이 수동이라면서요?” “그래요. 그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 워낙 희성이라. 그라몬 내캉 일가 뻘 되겠구먼” ▲ 함양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사랑방 건강교실. 백천리 본백마을회관을 찾은 정순옥 계장(배종원 의원 아내). 한 할머니의 근력강화 운동을 위한 스트레칭을 돕고 있다. - 어즈버 지금 함양에도 지방선거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아직 겉으로는 조용한 편이지만 물밑에선 한나라 군수 티켓 한 장 따내기 위해 후보 예정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더군요. 어떻습니까? 배종원 의원께서는 한나라 공천 낙관합니까?“글쎄요. 저는 한나라당 당적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때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고자 합니다. 그런데 현재 나 말고도 무려 4명 이상이 한나라 공천을 받으려 하는 형국이죠? 어떤 경선을 통해 공천을 할 것인가. 그것이 현재 초미의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경선 형태에 대해 제 생각을 밝혀보라면 군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한 경선이었으면 합니다. 후보의 자질. 군정 수행능력. 군민 지지도 등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는 그런 경선 말이죠”- 38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한번쯤 외지에 나갈 법도 한데. 함양에서만 근무했더군요?“재임중 도청이나 행자부로 옮길 기회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개인 영달보다는 나에게 주어진 일에 대한 열정과 보람 그리고 고향 함양 군민들을 위해 군정의 일선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단 한번도 함양을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또 하나 개인적 이유로는 제가 집안 종손이고. 노모를 봉양해야 했기 때문입니다”배종원은 정년 2년 남겨두고 명예퇴직. 군 의회에 진출한다. 그는 군의원이 된 후 군민의 권익을 챙기고 대변하는 역할에 나름대로 열과 성을 다했다고 자부한다. “군의원 재임하는 4년 동안. 저는 군수가 정점이 되어 움직이는 군정을 제3자적 위치에서 관찰하고 평가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마음껏 소신을 밝혀도 무방합니다. 주제는 <왜. 내가 함양군수가 되어야 하는가?> 입니다.“저는 배움도 부족합니다. 게다가 평생 함양에서만 공무원 생활을 한지라 별명이 우물안 개구리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약 4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누구보다 대민접촉을 많이 가졌답니다. 또 군청간부로서 직접 군정을 챙겨온 입장인지라 그 노하우가 대단합니다. 함양 행정경험이 없고 함양군 내부 실상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실습생 같은 군수 후보자들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배종원이는 중앙 정치인과 밀접한 교제가 없어 예산 타는데 애로가 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허허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요. 정치거물에게 로비해야 많은 예산을 타낼 수 있다? 그건 그렇지가 않습니다. 저는 중앙이나 도의 예산 편성과 배정에 관한 시스템과 룰(규칙)을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답니다. 국가나 도의 예산은 중앙과 도의 정책에 부합하면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성공 가능성. 타당성이 입증되고 세밀한 추진계획을 갖춘 완벽한 사업계획에 한하여 지원되는 것이지 우물쩍 인맥에 의존해 확보할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배종원 <군수 로드맵> 속에 이런 내용이 적혀 있더라- 군수가 되면 우선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업은 뭔가요?“실용적 기업유치입니다. 개인이 집을 사고 이사를 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물며 수백여명 직원이 있는 기업이 자리를 옮기는 것은 그보다 더 어려움과 선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답니다. 의욕에 앞서거나 성과에만 급급하면 오히려 구호와 탁상공론에만 그칠 공산이 큽니다. 기업들이 함양에 옮겨 올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만들어 구체적인 유치활동을 전개시킬 겁니다”다음으로는 함양읍의 정주(定住) 여건 개선.“우리 함양읍은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 시설이 두루 잘 갖춰져 있지만 자족기능에 걸맞는 교육 의료 숙박 등 서비스 인프라 미흡으로 도시민들이 이주해 오는 데는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취임하면 각계 의견을 수렴. 상림 하림을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 개설. 가족호텔. 종합병원 유치. 교육환경 개선 등 누구나 아! 함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구나 그런 전원도시를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배종원 의원 군수 로드맵 자료를 보니 <특화 농업단지 조성>에 페이지를 많이 할애했더군요. 함양 농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건가요?“현재 함양 농업인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애로는. 첨단 농업 시설을 갖추는데 농민이 부담하기에 너무나 많은 비용이 듭니다. 어떤 작목이든 자기 농장 중심으로 흩어져 있어 고른 품질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무척 취약하죠. 저는 5만평에서 20만평 규모의 집단화된 농지를 매입할 겁니다. 이 농지에 작목별로 필요한 공동시설과 개별시설을 갖추어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이상 장기임대 방식으로 여러 전업농가에 위탁 경영케 하는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특화된 축산단지와 농업단지를 조성토록 하겠습니다”이어 “단지별로 소요되는 예산은 약 20억에서 50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매년 한 두개 특화 농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능력과 의욕이 있는 전업농가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고 작물의 생산 포장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비용절감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 군수가 되면 함양을 특색 있는 관광산업단지로 만들겠다면서요?“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상림이지요. 저는 이곳을 업그레이드시킬 겁니다. 식물원. 분재공원. 수생생물공원. 소나무숲. 4계절 꽃 전시장. 가족호텔. 콘도. 건강휴양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할 겁니다. 이를 위해 팔봉산과 인접 농경지를 군유지로 매입하여 관광단지의 완성도를 높일 겁니다. 또 추진중인 다곡리조트. 상남리조트 등 대형 관광테마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검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코자 합니다” - 인사가 만사입니다. 군수가 되면 어떤 인사정책을 펼칠 건가요?“그렇습니다. 군정주체는 공무원입니다. 정책이 아무리 좋아도 이들이 신명나게 일하지 않으면 도로아미타불이 되고 맙니다. 신명은 인사에서 출발합니다. 공무원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는 공정한 인사로 귀결되지요. 공정한 인사를 통해 공직내부 경쟁력을 높여야 하고 능력 있는 공무원이 한직으로 내몰리고 스스로 소신을 접고 세월만 보내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따라서 군수인 저는. 가장 중립적인 위치에서 공무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능력과 자질에 걸맞는 인사를 통해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없애고 인사와 관련된 공직내부 부패를 척결할 겁니다” # - 배종원 의원 인터뷰를 하기 전. 배종원을 사랑하는 모임 멤버 여러 명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배 의원을 가리켜 닭이라 하데요? 그냥 꼬꼬댁 닭이 아니라 나무로 만든 닭!“(의아한 표정) 닭?”- 저도 이번 참에 그 말. 처음 들었어요. 목계(木鷄). 나무로 만든 닭이라는 뜻인데. 이 단어 속에 실로 엄청난 의미가 내포되어 있더군요. 목계는 장자 <달생>편에 나오는 말로써 풀이하면요. 닭들이 싸움할 때 상대를 제압하려고 괴성을 지르고 난리법석을 피우는데 목계란 놈은 그냥 나무처럼 묵언하며 상대를 그냥 바라만 본답니다. 이 눈길이 무서워 상대 닭들은 감히 목계를 범접치 못 한다나요. 즉 다시 말해 저자거리 일반 싸움닭이랑 비교가 안될 만큼 최고수라는 거지요. 어떻습니까. 이 말에 동의하나요?“하하하. 누가 그래요. 저는 보잘 것 없습니다”허허허. 내가 생각해도 목계=배종원이라? 대단히 파괴력 있는 등식이다. 선거 표몰이 구호로 쓰면 딱! 이겠다. 이보다 엣지스럽고 파워풀(paterful)한 정치 캐치플레어가 또 있으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배종원. 그는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을 들었다.우선. 배종원 그가 군수 되길 기대하는 벗들이 많다. 또. 따르는 후배들이 깍듯이 그를 따꺼(大兄)로 모신다. 이렇게 주변이 막강하니 어찌. 배종원 인격체에 부운성(富運星)이 감돌지 않겠는가? 부운성의 역상(易象)은 만물이 이제. 동면에서 깨어나 바야흐로 약동의 생기를 되찾는 재생의 낙을 상징한다. 이는. 곧 새로운 세계로의 혁신과 도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나친 과욕만 부리지 않는다면 일취월장(日就月將)의 복록이 따르는 운세다. 여담 하나. 이번 선거 때 배종원 선거 캠프. 포스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백만불짜리 모토(motto=표어) 두 개가 있잖은가? “배종원은 목계다!” “종원이가 군수 되면 나. 고향에 돌아 갈거야!” 허허참. 기자 생활 30년 하면서 이렇게 파워풀 한 캐치플레이어 처음 봤다! 돈주고 사가라 하면 냅따. 웃돈 더 줘 사들이고 싶다! … 배종원 의원의 건투를 빈다.구본갑|본지칼럼니스트busan7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