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지난 12월8일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엄마. 아빠 함께 배워요’프로그램으로 학부모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이경숙 강사를(교육학 박사-상담심리전공) 초빙해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이란 주제로 강연회가 진행됐다. 최근 많은 부모들이 대화를 통해 자녀들에 대해 이해하고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자녀를 이해하고 싶다는 부모의 마음과는 달리 실제에 있어서 난감함을 경험한다. 자녀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느냐. 비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느냐에 따라서 자녀들은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되고. 뿐만 아니라 이후의 부모-자녀간의 관계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부모의 위치는 자녀의 마음을 알아주고 지지해 주기도 하고 격려해 주어야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훈육적 차원에서의 대화를 해야 할 때도 있다.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가 이야기하는 내용에 따라 부모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인지. 부모의 훈육이 필요한 상황인지 이해하고 각 상황에 맞는 관심 기울이기. 공감 그리고 나-전달법 등을 훈련해 내 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