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지난 12월7일 전교생 38명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줄넘기 실력을 겨루는 줄넘기 대회를 가졌다.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강조하는 '체육 비전 1080'의 일환으로 강조되고 있는 건강줄넘기를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실시. 이를 바탕으로 대회를 개최해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더 노력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1ㆍ2학년부는 양발모아 오래뛰기. 3ㆍ4학년부. 5ㆍ6학년부는 오래뛰기 및 2단뛰기의 2개 종목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군 줄넘기 대회의 규칙에 준하여 실시한 이번 시합을 통해6학년 이효원 학생(5ㆍ6학년부 2단뛰기 1위) 등 10명이 입상했다. 비록 입상하지 못한 학생들도 자신의 줄넘기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음을 느끼고 이를 뿌듯하게 여겼다.특히 5ㆍ6학년부 2단뛰기 부분에서 아깝게 입상하지 못한 6학년 김민재 학생은 “지난 3월달과 비교하여 2단뛰기 실력이 많이 좋아져서 기분이 좋고 이번에 아깝게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중학생이 되어서도 꾸준히 줄넘기 실력을 쌓아서 더욱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며 늘어난 자신의 실력을 자랑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