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하동에서 태어나 함양초(59회) 함양중(30회)을 졸업한 우상일 향우가 11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함양인의 위력을 과시했다.우상일 향우는 91년 제35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92년도부터 체육청소년부 체육지원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97년 미국 Tennessee주립대 스포츠마케팅 석사 과정을 마치고 문화 체육관련부처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금년 11월 부이사관으로 승진. 지난 2009년도부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홍보협력처장으로 근무하고 있다.아버지 우두영씨의 정직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닮아 정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말순 여사 사이에 1남2녀를 둔 화목한 가정을 꾸미고 있다.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고향인 함양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져 자란 고향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었고 현재 천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님들께서 고향발전에 많은 공을 세우고 있지만 자원부족과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빠른 성장을 못하고 있는 게 안타깝다"며 "숲에서 자란 사람은 숲 밖에는 알 수가 없듯이 함양 발전을 위해서라면 함양인이건 아니면 타지인이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여 먼저 인구가 늘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며 고향 함양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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