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랑 가수가 제1호 봉선달(봉사를 선행하는 달인)로 선발되어 자니윤쇼(제4회) 출연을 위해 지난 1일 홍대 앞 상상마당 스튜디오에서 녹화방송에 참여했다. 지난 11월20일 용인시 신갈중앙경로당(회장 박옥승)에 자니윤쇼 일환으로 '사랑의 밥차 나눔운동본부'에서 저녁식사를 대접할 때 중국에서 귀환한 김동수(79세) 할아버지에게 봉선달(가수 이치랑)이 1백만원을 본인부담으로 전달했다. 김 할아버지는 받은 전달금 일부를 중앙경로당에 다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이날 녹화방송에서 사회자 자니윤씨는 보조사회자 전영록 가수와 함께 가수 데뷔 계기. 무술경력. 평소 좋은 일 많이 하는 내용 등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으며 초청가수로 어머님 용서하세요 노래도 열창했다. 자니윤쇼는 복지TV에서 방영할 계획이었으나 자니윤의 인기도를 감안해 내년 1월경 MBC에서 프로그램 개편시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이치랑씨는 지난 11월17일 제43회 가수의 날 행사에서 우정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가 상승곡선을 긋고 있으며 “여러 행사에서 섭외가 많이 들어와 무척 바쁘다”며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되어 세상 살맛이 난다”고 전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