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함양군복지회(회장 서윤권)는 지난 11월 한달간 장애인(2795여명)과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권자(464여명)를 합한 총3259명이 장애인목욕탕을 이용했다고 밝혔다.현재 하루 평균 180∼190명이 이용하는 장애인목욕탕은 매주 월∼목요일까지 여러 사회단체나 개인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양농협 나누미 봉사단. 상림적십자회. 함양읍의용여성소방대. 함양군복지회의 목욕봉사와 함양우체국. 중앙적십자 이·미용 봉사가 요일별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에는 유림면 대궁교회에서 음식나누기 봉사로 붕어빵과 어묵 등을 제공했다.특히 함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유의)는 장애인목욕탕을 방문해 함양군복지회에 15만원 상당의 두유를 전달했다. 이번에 제공한 두유는 장애인목욕탕을 이용하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간식으로 제공됐다. 한편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월∼금요일까지 다양한 수업을 통해 입소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