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주동기)가 지난 11월27일 '다양한 취업지도 프로그램의 적용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직업교육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실시했다.보고회는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제일고를 포함 4개 학교(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가 합동으로 열렸다.도내 전문계고 교장 및 취업담당자를 비롯. 산업체지원 유관기관장. 기업 대표 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며 지도관으로 참석한 경상남도 교육청 평생직업교육과 김영채 과장은 함양제일고등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의 취업지도에 대한 노력이 도내 모든 학교의 취업지도 교육에 모델로 제공될 것이며. 앞으로도 더 큰 발전이 기대된다고 호평하기도 했다.함양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008년 3월1일을 시작으로 2010년 2월28일까지 2년 계획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취업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원예과 및 농업토목과는 실내조경을 전문으로 하는 ‘그린마트’. 전자과는 전자기기를 전문으로 하는 ‘오토일렉’. 정보처리과는 지역 농산물을 인터넷 상에서 판매하는 ‘마이포켓’이라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취업 동아리를 운영 중에 있다. 이 밖에도 방과 후 학교활동으로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주력하여 현재 3학년 학생(151명)이 446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295%의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자랑한다. 제일고는 학생 개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취업에 대한 마인드를 변화시키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취업지도교육을 통해 취업에 불리한 지역 여건을 딛고 지속적인 취업성장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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