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조은환) 외부강사 전계준씨가 지난 11월24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방과후학교 대상(大賞)'에서 교사상/외부강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중앙일보사가 주관한 '방과후학교 대상(大賞)'은 방과후 학교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역사회기관의 관심과 참여 동기를 촉진함으로써. 방과후학교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학교. 교사. 외부강사 부문으로 나누어 올해 처음 실시됐다.수상자 전계준 강사는 2001년부터 창단된 위성초등학교 관악부를 지도해오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위성초등학교 관악부는 2007년. 2008년에 전국관악경연대회에 금상을 수상. ‘2009 제주 국제 관악제’에 초청받아 세계 여러 나라 연주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주를 하기도 했다. 또한 그가 지도한 학생들은 개천예술제 전국 음악경연대회 관악독주 부분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특히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계속적으로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2005년에는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하는 다볕청소년관악단을 창단해 지금까지 7회의 정기연주회를 마쳤다. 이러한 노력은 문화 활동이 적은 시골지역에서 학생들에게는 음악적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주고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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