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유림면향우회(회장 정재규)는 지난 11월22일 금호동 금옥초등학교 강당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노희식 회장 백남근 상임부회장 김재상 운영위원장 전성률 산악회장 이순덕 여성위원장 허정고 상공위원장 노인규(백전) 성선엽(서상) 도상원(서하) 서영삼(전.수동) 각향우회장단 서정욱 경로회장 유수연 사무국장 노환탁 함총회장. 본회 최윤상(2대) 강완조(3대) 허경헌(4대) 양태용(5대) 역대회장단 하영준. 허영자. 박선호. 허동헌. 원로고문단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국민은행장을 대신해 정문숙 신도림지점장. 그리고 고향에서 공태정 유림면장 박종영 농협과장 정순행 발전협의회장 김영수 이장단협의회장 外 각 마을 이장단 박종민 새마을협의회장 문성욱 농업경영인회장 강찬희 청년회장 노갑동 자율방범대장 박옥달 적십자봉사회장 박수남 생활개선회장 민갑식 체육회수석부회장 박홍서 체육회감사 문인규 전유림영농조합법인대표 각 기관단체임원 및 면사무소 직원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노시범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양태용 직전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경과(허완) 감사(정순용)보고가 있은 후 양태용. 박선호. 강찬희씨에 감사패가 수여되고 강상순. 유재현 향우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정재규 회장정재규 회장은 “빠른 세월 속에 무엇인가 하나쯤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일을 새겨두고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즉 고향사람 한 분이라도 더 친하게 지내도록 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말이 통하는 말벗이라도 만들어 정보도 교환하는 등 삶을 풍부하게 하는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지난 10월 고문님들을 모시고 임원회의를 하여 많은 지도를 받았으며 고문단 회의를 연1회 갖기로 할 것이며 군향우회지 7호를 발간하려고 준비중인데 제일 중요한 것은 주소록 정비니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리며 원고 기고나 광고협찬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노희식 군향우회장노희식 군향우회장은 “본 향우회는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지만 역대 회장님들과 정재규 회장님의 훌륭한 리더십으로 빠른 발전에 감탄하고 있으며 앞으로 무한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유림면은 함양에서도 전형적인 아름다운 고향이며 김형수 영등포구청장님과 허영자 시인은 함양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며 본 향우회 역대 회장님들께서는 군향우회 버팀목이 되고 있고 향우회라는 단체가 없다면 천리먼길 타향에서 우리가 어떻게 만나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겠냐”며 “고향을 발전시키는 본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했다. ▲ 공태정 유림면장공태정 유림면장은 “정든 고향을 떠나 머나먼 서울에서 생활의 터전을 일구시고 늘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님들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바란다. 고향에는 작년에 이어 대풍을 거두었으며 이제 가을걷이와 양파 식재를 완료했으며 휴천. 수동면 소재 일반산업단지와 안의 제2전문농공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본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많은 고용창출과 인구유입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지역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아울러 유림면에도 소득특화사업. 농업기반조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고향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고향소식을 전했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본인이 서울에 와서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는 아름다운 고향이 있었고 또한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보살핌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서울을 이끌 수 있는 영등포구로 만들 것이며 본인으로 인해 함양군이 더욱 빛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함양과 유림면 영등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허영자 시인님의 본보기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정재규 회장은 자랑스런 허영자 시인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허영자 시인은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너무 많은데 평생 시 밖에 쓸 줄 모르는 본인에게 시비를 세워주시고 군민상을 받는 영광을 주셔서 송구스럽고 부끄러우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우리의 피 속에는 고향의 DNA가 있는데 아름다운 고향에서 자라 시를 쓸 수 있었다”며 “사통팔달 지리산과 덕유산으로 유명한 함양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이어 신성범 국회의원과 천사령 함양군수의 축전 소개가 있었고 여성위원회 합창과 여성위원회에서 준비한 축하시루떡 컷팅이 있은 후 고향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향우들이 함께 어우러진 2부 여흥이 있었다. 행운권대상은 국계부락 출신 정문숙향우가 차지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