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 함양군향우회(회장 박호철)는 지난 11월22일 6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2009 가을 야유회를 개최. 울진 성류굴과 영덕 풍력발전을 관광하고 돌아왔다.이날 아침 일찍 참석하느라 식사도 그른 채 김해시청 앞 차량등록사업소 앞에 모인 향우들은 2대의 차량에 나누어 탑승한 후 임채옥 고문과 노정휴(주촌우체국장) 직전회장의 배웅을 받으며 오전8시 향우일행을 태운 관광버스는 김해를 출발했다. 경부고속도로에 오르자 박호철 회장은 "모처럼의 관광에 향우님들께서는 그동안 생활에 찌든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고 심신의 건강을 되찾는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라며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일행을 태운 관광버스는 경주. 포항을 거쳐 11시40분 울진에 도착해 성류굴을 관광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성류굴 인근 경남식당에서 산촌의 산나물비빔밥으로 배를 채웠다. 일행은 오후 3시경 다시 울진을 출발해 영덕의 풍력발전소로 이동했다. 영덕의 풍력발전소에 도착해 풍력발전설비를 관광하고 다시 저녁식사를 위해 포항의 포항물회식당에 도착해 물회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김해로 돌아왔다.돌아오던 중 박호철 회장은 "모든 행사가 그러하듯 잘 하겠다고 마음의 다짐은 했었는데 오늘 역시 미흡한 점이 많아 아쉬움이 많다"고 전제한 뒤 "다음 행사는 더 나은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정수 마창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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