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산된 농산물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가가 더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시대다. 그만큼 농촌환경은 새로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환경을 (사)한국여성농업인 함양군연합회(회장 김춘희)에서 앞장서기로 하고 캠페인을 가졌다. 한여농회원 50명은 지난 11월24일 함양군에서 새로이 조성한 하림공원에서 농촌환경 보전 캠페인 결단식을 갖고 폐비닐. 농약빈병수거 등 폐기물 2톤을 수거했다. 이를 계기로 한여농 함양연합회는 읍면별. 마을별 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정함양의 이미지와 함양농산물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농산물임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강명구 산림녹지과장은 하림공원 조성에 대한 현장설명과 함께 "하림공원이 앞으로 우리군의 명소가 되도록 나무심기와 가꾸기에 여성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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