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를 따로 붙일 필요가 없어 더욱 경제적인 우체국 새해맞이 연하장이 나왔다.함양우체국(국장 정호철)은 2010년 우편연하장을 11월2일부터 함양우체국을 비롯한 각 면지역 우체국에서 판매한고 있다.복된 새해를 기원하는 복주머니와 경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수채화 호랑이 등으로 디자인했으며 고급형 3종은 각각 1.000원. 일반형 7종과 청소년용 2종은 각각 650원. 연하엽서는 320원에 판매한다. 특히 청소년용은 ‘눈송이’와 ‘눈속의 사슴’ 을 디자인해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신세대 감각에 맞게 세련되게 제작됐다.우편연하장은 우표 값을 포함하고 있어 별도로 우표를 붙일 필요가 없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함양우체국은 300매 이상을 구입할 경우 12월20일까지 구매고객에 한해 봉투에 발송인 주소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내용문구를 대행 인쇄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