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11월 20일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교과학습과 연계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도예행사는 평소 학교교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던 김일복 학부모의 주선으로 이뤄졌다.도자기 만들기 체험학습은 4개 반으로 나누어 두 분의 도예 강사와 담임교사들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평소에는 도자기를 전시관이나 박물관에서만 구경했는데 직접 만들어 무늬를 꾸미고 내 이름을 새겨 넣는 활동을 통해서 모두가 진지한 예술가로 태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예 강사는 학생들에게 자기가 만든 도자기는 초벌구이와 재벌구이를 하여 3주 후에 되돌려 주겠다고 약속했다.윤장희(1년) 학생은 “흙이 몰랑몰랑해서 만지기가 좋았고요. 모양도 마음대로 만들 수 있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다음에도 꼭 한 번 더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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