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우체국(국장 정호철)이 사회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암치료 지원을 위해 병곡면 거주 장애인에게 장애인 전용보험인 '어깨동무 보험'을 무료 가입시켜 지난 11월19일 함양군 장애인 협회 사무실에서 보험증서를 전달했다.이 암보험은 암 진단 시 1000만원. 암 수술 시 300만원과 암으로 인한 입원비. 간병비 및 통원비까지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함양군 관내에서 4명의 저소득층 장애인이 무료 가입의 혜택을 받고 있다.이외에도 함양우체국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 지난 98년부터 10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지원사업은 지역내 불우한 소년소녀가장을 선정하여 중·고등학교 재학 6년간 매년 50만원. 고교졸업시 200만원을 지원해 1인당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우체국예금·보험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지역내 홀로사는 노인이나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불우이웃 자매결연 후원사업을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후원대상자 4명에게 매월 8만원씩 지원 지금까지 총 3.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정호철 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돕기에 전 직원이 나서 장애인 목욕탕 봉사활동. 집배원으로 구성된 우정봉사단의 농촌일손돕기 등 지속적인 지원 사업으로 우체국 서비스 헌장을 성실히 실천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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