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지난 10월30일 함양읍 동문사거리에서 여성결혼이민자. 방문교육지도사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 다문화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함양에는 10개국에서 온 220여명의 여성결혼이민자가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농어촌의 경우 전체 결혼중 국제결혼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증가추세다. 이에 다문화센터는 전통의상을 입은 결혼이민자와 캠페인 참여자와의 즉석 사진촬영. 다문화 국기 그리기. 다문화사업 활동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함양에는 다문화센터가 작년 2월에 개소해 함양교육장 출신 김흥식센터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한 8명의 직원들이 다문화사업을 전개해 작년에는 방문교육사업 분야에서 전국 2등을 차지하는 한편 올해에 실시한 전국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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