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백전면향우회(회장 노인규)는 지난 10월25일 오전11시 성수동 유니온뷔페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노희식 회장 배승호 감사 서정욱 경로회장 김재상 운영위원장 강정구 자문위원장 유성기 출판위원장 전성률 산악회장 이순덕 여성위원장 허정고 상공위원장 김옥자 상임부회장 성선엽(서상) 도상원(서하) 서영삼(수동) 우한성(안의) 정재규(유림) 각 면향우회장단 노환탁 함총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임원진 본회 정종규. 박재춘 공승운 고문 노태환. 백홍기 자문위원 정양현 명예회장 고향에서 박동서 면장 강대수 군의원 여윤일 농협백전지점 김남곤 의용소방대장 김재덕 청년회장 정봉균 환경보호회장 신정룡 새마을협의회장 김덕수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단 이철우 향우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다.성태진 감사의 사회로 경과 및 결산보고(김덕중 사무국장). 감사보고(성태진 감사)가 있은 후 정양현 명예회장과 노환탁 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노인규 회장노인규 회장은 “지난 군산악회에 교통사고 현장에서 제일 먼저 부상을 입었었는데 전성률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배려로 건강을 되찾았다. 제게 건강을 허락해 준 것은 건강한 몸으로 고향에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본인은 암. 디스크. 아킬리스. 교통사고 등을 겪었는데 백번 천번을 강조해도 모자라는 것이 건강인데 현재 디스크 재활의료기기를 개발하여 유통중인데 디스크로 고생하시는 향우님들이 계시면 언제라도 도와드리겠다”고 말하고 “향우회에 나가면 고향사람들과 고향의 동정이나 고향 소식을 접할 수 있고 서로 모르고 지내던 향우님들끼리 만나 정보도 교환할 수 있는 그런 멋진 만남이 되는 자리로 만들테니 2∼3세대들에게도 향우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노희식 향우회장노희식 군향우회장은 “백운산의 정기를 받은 우리 고향은 금년 4월에 들말 소공원 준공행사를 했으며 최상도 전임회장님의 관심 아래 하고초꿀 등으로 농특산물 시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강대수 군의원님의 노력으로 백전면은 많은 발전을 하고 있으며 본 향우회와 함께 날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동서 면장박동서 면장은 "경향각지에서 수많은 향우님들께서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면서 우리 고장 백전을 널리 알리면서 생활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고향을 지키는 저희로서는 백전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항상 가슴 뿌듯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백전 농특산물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친환경적인 농산물재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17개 작목반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항상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강대수 위원장님과 더불어 새로운 발전 동력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라며 고향동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강대수의원강대수 군의원은 “우리 백전면은 농업관광단지개발. 연꽃단지. 철갑상어. 하고초꿀단지. 산삼. 한우단지. 김치공장. 청국장단지. 웰빙식품 등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으며 1박2일이나 2박3일 코스로 관광을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정종규 회장님 등의 도움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각종 행사를 치르고 있고 복지관이 개관되면 농특산물 판매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니 타향에서 지친 피로 고향에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노태환 3대회장노태환 3대회장은 격려사에서 “노인규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예상보다 적은 수의 향우님들이 참석해서 약간은 서운한 면도 있다. 여러 향우님들께 부탁하고 싶은 말은 고향을 사랑해 달라. 부모님과 주변의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한다. 고향은 나의 가슴이요 품이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잘 자라듯이 우리 모두 고향 사랑하는 마음 잊지 말고 앞으로 본 향우회 모임에 주변사람들 그리고 가족 모두가 손잡고 꼭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백홍기 5대회장백홍기 5대회장은 “옛날에는 두메산골 강촌의 고향이지만 지금은 교통의 요충지로서 얼마나 살기좋은 고장이냐. 백전의 백운산이 없다면 함양에는 볼 것이 없을 정도이고 함양의 유명인사는 거의 백전인이니 우리는 늘 백전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고 했다.이어 박혜선 군향우회 여성회원의 군민가 독창이 있었고 군향우회 여성위원회에서 준비한 축하시루떡 컷팅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무리하고 뷔페에 고향의 막걸리로 식사를 하고 성태진 향우의 사회로 2부 여흥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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