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대 국악협회장박상대 한국국악협회 함양지부장이 제48회 경남도 문화상 및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에서 2009 경남문화예술활동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10월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예총경남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인. 유관기관장. 수상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함양국악협회는 1991년 국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자 ‘한들굿패’ 라는 단체를 시작으로 2004년도에는 한국국악협회에 정식 등록해 한국국악협회 함양지부를 설립했으며 현재 함양예총 산하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1992년에는 함양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여름문화 캠프를 통해 일주일 동안 9개 학교 200여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1999년부터 경상남도민속예술축전에 2009년도까지 5회(30. 31. 32. 34. 35회)에 걸쳐 주관단체로 선정되어 함양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발굴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후세에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금까지 풍물경연대회 15회 주관. 국악경연대회 5회를 주관하는 등 지역의 청소년 및 일반인(특히 농민) 경연의 장을 마련해 국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한편 경남도문화상은 지역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에게 시상함으로써 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기진작에 기여. 나아가 도민화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62년 경남도문화상조례를 제정해 시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9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도내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하회영 기자>news-h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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