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8일 농축산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함양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지리산 흑돼지 ‘감도니’의 홍보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박용운 의원은 감도니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높이 평가하며, 현재의 예산(1억 원)보다 훨씬 더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TV프로그램을 활용한 간접광고(PPL)나 시외버스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함양 흑돼지를 홍보해야 한다”며 “선제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함양 흑돼지가 확고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양군이 적극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농축산과장은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감도니 홍보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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