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함양군 산림 관리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의원들은 산림 안전 강화와 효율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양인호 의원은 함양군 내 산림 인접 비상소화장치가 대봉산에 한 군데만 설치돼 있는 점을 지적하며,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진적인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용운 의원은 지난 봄 산불 피해를 언급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감시원들의 마을 홍보 활동 강화를 제안했으며, 임도(林道)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연을 가만히 놔두는 것은 환경보존이 아니라 방치”라며 “다목적 사방댐 확충과 산림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한 탄력적인 행정 지원 확대 등 산림이 군민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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