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리산함양시장이 농림축산물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7일간 지리산함양시장 내 지정 판매처 13개소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 후 영수증의 구매금액에 따라 별도 교환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정 판매처는 행사기간 내 별도 팻말로 표시될 예정이다. 상품권환급 금액은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온누리 상품권 1만원, 구매금액 6만 7,000원 이상 시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1인 최대 2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축산물 할인행사로 농축산물 가공식품, 수산물, 해외산 농축산물 제품 등은 행사품목에서 제외된다. 상품권 교환은 행사기간 내 지리산함양시장 청청해역 옆 상품권 교환부스(함양읍 용평리 607-35 일원)에서 진행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근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추석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하여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구매고객들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전통시장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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