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상면 조산마을에서 사과농사를 하고 있는 이동은·문경옥씨 부부가 9월14일 서상면사무소를 찾아 직접 경작한 사과(5kg) 25박스(1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기탁하였다.
이들 부부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지역 이웃들을 위해 직접 생산한 사과를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은·문경옥씨 부부는 “정성스럽게 경작한 사과를 지역 내 어려운 분들과 나눔으로써 힘들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철 서상면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동은씨 부부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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