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가족센터(센터장 최문실)는 5월부터 7월 1일까지 다문화가족 학령기 부모-자녀 8가정 대상으로 ‘꽁냥꽁냥 부모-자녀 공감교실’이라는 주제로 관계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녀간에 강한 유대 관계를 구축하여 상호간의 신뢰와 존중을 강화하고 가족간의 정서적 지지와 안정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PCIT(부모-아동상호작용치료)교육을 통해 부모에게 효과적인 양육기술을 훈련하여 부모에게는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감을 형성하고 아동은 부모와 따뜻한 애착관계가 더욱 강화되어 마음이 진정되고 집중력이 높아지며 협력을 배우는 과정을 배우게 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관계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부모의 역할과 가족간 의사소통 중요성을 배웠으며, 앞으로 가족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이 다치지 않도록 배려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문실 함양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안에서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963-20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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