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로컬푸드운영협의회(위원장 김석곤)는 6월29일 오후 5시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로컬푸드운영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로컬푸드 참여 농가 및 입점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총회는 로컬푸드운영협의회 위원장 이·취임식, 2023년 로컬푸드 운영 관련 지출 변경 승인, 로컬푸드운영협의회 정관변경 등 순으로 진행됐다.본격적인 총회에 앞서 이·취임식을 진행했으며 그동안 운영협의회를 이끌어간 노고의 의미로 김승교 전 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이어 로컬푸드운영협의회 신임 위원에 대한 취임장 수여가 진행됐다. 앞으로 로컬푸드운영협의회를 이끌어갈 김석곤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에 앞서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봉사와 희생이 있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직원과 함께 서로 사이에 소통을 이끌어내고 협조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나가겠다. 더불어 제도적인 장치를 비롯한 개선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겠다. 운영 협의회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취임식 이후 운영협의회는 정관 변경 승인 안건과 2023년 지출 예산 승인의 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한편 함양군 로컬푸드 운영위원회는 2016년 3월 함양산삼골 로컬푸드 운영위원회로 발족했다. 2016년 7월 로컬푸드 개장식 및 정상운영을 실시했으며 동년 9월 로컬푸드 운영 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2017년 로컬푸드 연시총회, 2018년 로컬푸드 연시총회(운영위원회 재구성), 2020년 9월 상림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및 11월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임시회·시스템 교육 , 2021년 7월 로컬푸드 운영협위회 총회, 2023년 1월·3월 로컬푸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