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장마기 고추, 토마토 등 원예작물의 병해충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예찰 및 진단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여름철 장마기간이 길 것으로 예보되어 고온다습한 환경에 농작물이 병해충에 노출되기 쉬운 조건으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특히 여름철 대표작물인 고추의 경우 탄저병과 역병이 급속히 증가할 수 있어, 병든 과실은 발견하는 즉시 제거해야 하며, 집중호우나 태풍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배수로를 점검하고, 지주대 등을 활용하여 쓰러짐을 방지해야한다. 침수시에는 신속히 배수로를 정비하고 물빼기를 실시하여 탄저병, 담배나방 등 긴급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고온다습한 환경 속 진딧물이나 총채벌레 등을 매개충으로 발생하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약제를 통해 방제하는 것도 중요하나 발병이 의심되는 경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약11종의 바이러스를 진단키트를 통해 2분내 신속히 진단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긴 장마가 예보된 만큼 고온 다습한 환경에 노출 된 고추, 토마토, 오이 등의 작물이 쉽게 병해충에 노출될 수 있으니, 농업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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