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해를 마무리 하신다면?군민이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군정목표로 삼아 2016년 한햇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우리군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산양삼산업화 특구 평가 우수특구로 지정되고, 경남도 수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쾌거를 이뤘다. 함양 산양삼이 소비자 평가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고, 꾸준히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저와 600여명의 모든 공직자가 열심히 발로 뛰어 2017년 당초예산 3789억원을 편성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 2017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은?올해 우리 군은 민선6기 후반기 군정방침을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으로 변경해 항노화 농업과 관광, 산업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항노화 산업의 플랫폼 함양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항노화 농림업부문에서는 지난해 우수특구로 지정된 산양삼을 비롯한 기능성 작물의 가공식품을 개발해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항노화 농업을 6차 산업화로 활성화 시킬 것이다. 아울러 이전한 농업기술센터를 주축으로 첨단기술 농업을 개발하고 보급해 경영비 절감과 우수품질을 생산에 나가는데 역점을 둘 것이다. 항노화 산업부문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받은 인산 죽염 항노화 특화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기존 공산품만 생산하는 일반적 공장 개념에서 벗어나 생산과 제조,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와 휴양시설을 갖춘 힐링과 문화가 결합된 6차 산업형 항노화 특화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 ◯… 함양군의 올해 다양한 시책 중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항노화 산업의 꽃인, 2020년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기반마련에 가장 중점을 둘 것이다. 다음 세대가 항노화 산업의 열매로, 함양에서 정착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려면 올해부터 기초부터 튼튼하게 기반을 마련해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항노화 관광부문에서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기반을 구축하는 산양삼 산업화단지와 약용식품인큐베이터, 항노화체험관 건립 그리고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 그리고 경남도와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각 1억원씩 투자해 내년 3월에 설립하는 주식회사 경남항노화웰니스 법인과 연계해 웰니스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켜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 올해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엑스포 준비 상황과 미래 비전은?건강과 힐링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제대로 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세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항노화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기존의 시설을 십분 활용하고, 엑스포 이후에도 관광시설화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엑스포이며, 미래 함양 10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유망축제로 선정돼 일단 합격점을 받은 상태고, 주요시설을 차근차근 짓고 있으며, 올해 경남도와 공동으로 국제행사개최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군민들에게 새해 덕담 한 말씀?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고 한다. 저와 600명 공직자가 함양발전을 간절히 원한 덕분에 함양이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 모두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간절히 기원하며 미래세대를 위해 열심히 뛰자. 2017년은 함양의 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