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함양군 600여명의 공직자가 새 마음 새 뜻으로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함양군은 2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군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시무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공무원윤리헌장낭독, 시상, 신년사 및 새해덕담, 군민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시무식 신년사에서 “2017년 정유년을 항노화 산업을 꽃피우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를 발판으로 오는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후손들이 항노화 열매를 누리며 함양에서 정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민선 6기 후반기 군정방침을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으로 바꾼 것은 항노화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며 “사상 최고로 많이 확보한 예산 3789억 원으로 알차게 군정을 펼쳐 2017년을 항노화산업 기반구축 원년으로 삼고, 함양인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2016년 안전관리 최우수 국무총리 기관표창, 병곡면은 2016년 읍면행정 실적심사 최우수 수상 등 총 40여 개인, 기관‧단체 표창 전수가 이뤄졌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임창호 군수는 보훈 5단체장, 군 간부공무원 등과 함양읍 소재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며 헌화·참배하고 발전적인 2017년 군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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