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에서는 지난 21일 함양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임재구 군의장 및 의원, 진병영 도의원, 여일구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함양농협 임직원 등 7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2016년 함양농협 양파사관학교 수료식을 거행했다. 함양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의 생산력 증가 및 농가 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첫 수업을 시작한 양파사관학교는 약 8개월 간의 교육기간 동안 전문강사 초청강의, 선진지 견학 및 현장 학습과 기술교육 등 재배기술 향상과 향후 톤백수매를 위한 사전 교육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박상대 조합장은 “처음 실시하는 교육인 만큼 미흡한 점도 많았지만, 교육생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주셔서 감사한다.”며, “군민소득 3만불을 위해 함양군의 대표 작물인 고품질 함양양파 생산에 교육생 여러분과 함양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드리며, 우리농협도 상품성 향상과 체계적인 유통망 구축으로 함양양파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함양농협은 함양군 전체 양파생산량의 52%를 취급하며, 총 생산량의 절반인 12,450톤을 계약재배하여 양파가 지역의 대표적인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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