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 제31회 동창회는 지난 20일 함양중학교(교장 윤창영) 교장실에서 박갑열(전 총동창회장), 진병택(현 총동창회장), 이창규, 서종석, 전진식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 주관회기(24회 회장 이창규) 때 모금한 기금 10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모교에 기탁하여 학교 및 동문,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31회 동창회에서는 모교와 후배에 대한 애정을 담아 교실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고, 이번 기금은 후배들의 꿈 실현에 보탬이 되고자 컴퓨터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함양중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총동창회를 비롯해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각계각층에서 수 천 만원이 넘는 학교발전기금이 접수되어 학생의 성장과 학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윤창영 교장은 “모교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동문들의 열정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동창회의 뜻을 살려 교실 환경 개선 및 학생 복지 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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