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는 12월 9일(금)~9월 10일(토) 양산에서 열린 제18회 경상남도교육감배 동아리 농구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참가한 선수는 모두 10명으로, 6학년 9명(이동현, 김정호, 정병권, 박진현, 이기현, 이재홍, 양규호, 임종희, 정민준)과 5학년 1명(정병찬)이었다.
12월 9일(금) 치러진 준결승전에서는 의령초등학교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12월 10일(토) 산청 신안초등학교를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는 27대2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함양초등학교는 올해 실시된 2016. 경남학생종합체육대회 농구 종목 우승에 이어 제18회 경상남도교육감배 동아리 농구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명실상부 군부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그동안 함양초등학교 농구부 학생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시간(08:20~09:00)과 점심시간(12:55~13:25)을 활용하여 체육관에서 훈련을 꾸준히 해왔다고 한다. 6학년 이재홍 어린이는 “어떤 때는 무척 힘들기도 했지만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이렇게 우승하게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내 자신의 건강과 실력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억섭 교장은 “이번 동아리 농구대회의 우승은 평소 꾸준히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과 지도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함양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소질 계발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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