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함회(함양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박해진)는 지난 12월7일 저녁7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대표 이상준)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38명의 회원 중 해외출장을 비롯한 몇 명의 회원을 제외하고 부부동반으로 거의 참석하여 애함회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인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가 있었고, 경과, 결산(정인영), 감사(강국희)보고가 있었다.
박해진 회장은 “바쁘신 연말인데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결산보고에서 보았듯이 찬조문화가 정착되어 기금이 많이 적립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그것보다도 회원님들의 참여의식이 높아진 것이 더 보람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장으로 취임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이 순간까지 화합과 단결된 모습은 회원님들의 애향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동참해 주신 덕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임이 발족한지 18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재경의 많은 모임 중에서 애향심이 가장 으뜸이고 단결력이 강한 가장 따뜻한 모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더욱 발전하여 우리들의 고향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아직 젊습니다. 선배님들 깍듯이 모시고 후배님들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통을 이어받아 먼 훗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모습으로 길이길이 이어지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회원 부부를 일일이 소개를 했으며 이종국(공인회계사), 박영일(가톨릭대교수), 송미정(개인사업) 신입회원 소개가 있었다.
축하 케익 커팅식과 정완균 초대회장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정연규 향우의 사회로 오재미 개그맨 공연과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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