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모장학회(회장 전성률)가 지난 12월2일 저녁7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우명가 노고단(대표 공영배)에서 주지원 총무의 사회로 2016년도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전성률 회장은 “바쁜 연말인데도 불구하시고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하며 모두 정성으로 모아진 회원님들의 공이라 생각합니다. 금액은 다소 적을지언정 학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꿈을 이루어 이 사회가 원하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부모님 같고 누나. 형님 같은 분들입니다. 비록 넉넉한 형평은 아니지만 성금을 조금씩 모은 소중한 돈입니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회원님들께 보란 듯이 기쁨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김정음(매원고 3년), 박종성(충암중 2년), 조이진(대진대 2년), 주명선(방통대 3년), 전준서(안양 귀인중 2년) 학생 등 총 5명이다. 장학생 조이진 학생은 대진대 수석입학이라는 기쁜 소식도 전해졌다.
함모장학회는 2010년도부터 시작해서 총 29회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일회성이 아니고 연속성으로 한 학생에게 3회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함모장학회원들의 정기총회가 열렸다. 함모장학회는 재경함양군산악회 제5대 전성률 회장님 재임 때 산악회 임원들이 고향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모인 단체이다. 지금도 군향우회는 물론 군산악회에서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2009년도 창립하여 매년 수도권에 고향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회장 전성률, 부회장 조용국 위원(가나다순) 공영배, 권선형, 김순희, 김옥희, 노갑상, 노귀달, 노대규, 노호임, 도상원, 박혜련, 서원숙, 손진, 신봉성, 신순이, 윤점옥, 이재덕, 이종한, 주지원(20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분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를 드린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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