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서부권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곽준석)에서는 진주우체국과 함께 어르신의 소원수리 및 행복나눔행사를 8일(목)에 진행했다.  본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에 가족에게 편지쓰기 및 소원우체통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소원을 기록하고 보관하여 연말에 학대피해어르신, 홀몸어르신을 선정, 선정된 어르신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밥솥이 필요하다’고 했던 어르신에게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필요했던 전자제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였다.더불어 총 14가정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도록 생활필수품(쌀, 김치, 밥솥 등) 및 쌀을 전달해 드렸다. 물품을 전달 받은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늘 외로웠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서 정말 고맙다. 우체국에서 이렇게 좋은일을 하는지 몰랐다. 고마워서 은혜를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어르신의 모습을 본 우체국 관계자는 사랑을 나누는 실천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스함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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