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부예산안이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 되었다. 국회에서 확정한 17년도 경상남도 국고예산은 4조 2,449억원(국고보조사업 3조 3,983억 원,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 8,466억 원)에 국가시행사업도 2조 8,012억 원을 확보하여, 총 7조 461억 원으로 16년 대비 4,288억 원(6.5%)이 증가한 규모이다. 국회 강석진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경남예산은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뿐만 아니라 도민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확충, 신성장동력 가속화를 위한 지원 등에서 국비 지원이 대폭 늘어났다. 이 같은 성과는 도내 국회의원과 경상남도가 정부에 사업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설득작업을 하는 한편, 예산안을 심의하는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에 강석진(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이 포함돼 도내 국비 확보에 노력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경남도내 주요 현안사업을 살펴보면, 특히 SOC사업중에서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에 150억을 증액 편성해(총5,357억 확보) 함양~밀양 구간을 착공하여 경남 동서 교통연계망을 조기에 구축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김해~부산 외곽순환 고속국도 건설 3,695억 원, 동읍~봉강 등(국지도11개노선)건설 762억 원, 거제~마산 국도5호선 건설 397억 원, 죽계~진전 국도14호선 건설 316억 원,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335억 원, 제2안민터널 건설 96억 원 등을 확보하여 간선도로망 보완과 교통 연계망 구축을 통해 교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조선해양플랜트 경제협력권 산업 지원 57억 원, 나노융합소재 육성 지원 48억 원, 나노금형기반맞춤형융합제품 상용화지원센터구축(R&D)에 25억,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23억 원, 주력산업(항공․지능형생산기계·풍력) 육성 지원 98억 원을 확보하여 경남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초석을 마련 하였다.그리고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 29억 원,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20억 원,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205억 원을 확보해 경남도내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 85억 원, 일자리 희망센터 35억 원과 하천재해 예방사업 471억 원, 재난 위험지구 정비사업 366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76억 원, 생태하천 및 고향의 강 조성사업 569억 원 등을 확보하여 경남도내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환경과, 도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강석진 의원(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 17년 예산은 종합적으로 보면 16년 대비 4,288억 원(6,5%) 증액됨에 따라 경남이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사업, 도내 낙후된 지역을 균형 발전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 그리고 도내 복지와 안전시설 사업 등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되었다.” 고 밝혔다.특히 강석진 의원은 “ 17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하여 도내 국회의원과 경상남도 및 각 지자체가 연 초부터 꾸준히 정부에 사업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설득작업을 하는 한편, 경남 의원실과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동 대응하는 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 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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