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단체 축하공연, 내의와 지팡이 전달함양향교(전교 노재용)는 지난11월1일 유림회관 3층에서 임창호군수, 김홍식문화원장, 이창구 남계서원원장, 김태균 유도회지회장, 관내유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행사를 했다. 이날 유교문화 창달의 특별상인 성균관장상을 조장완에게 재전달하면서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향교에 희사했다, 90세에 이강택 정순보 박홍관은 내복을 임창호 군수가 전달, 85세 정순오외 13명은 장수지팡이를 노재용전교가 전달했다, 축하연은 문화원가야금교실 조옥선 지도아래 김경자외 5명이 “진도아리랑”등 가야금 연주를 했다, 다음은 필리핀에서 시집온 박소연의 “내나이가 어때서”독창과 네팔에서 시집온 사이비라 네팔 전통춤을, 이어서 천왕봉소리샘의 홍성덕단장외 4명는“울고넘는 박달재”외 다수 나팔 연주를, 양칠성은 “안동역”독주를, 향토가수 윤병순외2명과 정유근 단장의 흥겨운 가요창이 즐거운 흥을 북돋아 장수를 기원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기로연행사를 축하드리며, 함양군 100세이상 31명으로 앞으로 100명이 될수 있도록 장수노인 건강한노인에 노력하며 함양군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했다 노재용 전교는 인사말에서 항상 향교발전에 도움주시고 건강하게 참석하신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했다기로연(耆老宴)은 삼국시대에도 다른 방법으로 잔치가 있었는데 조선시대부터 활성화 되었다 조선시대 태조3년(1394년) 한양천도 후 태조 자신이 60세의 나이로 궁궐안에 설치한 기로소에 들어가 학문과 덕행이 높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중량절(음력 3월3일과 9월9일)에 모아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축하연 행사을 베푼 것이 오늘의 기로연이다, 함양향교는 금년은 양력 11월 1일에 75세이상 유림들을 초청하여 유림회관3층에서 행사를 했다. 馬長鉉 유교신문 함양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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