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김춘복)에서는 10월 17일(월)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프로젝트학습과 연계한 꿈자람 발표회」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학습과 연계한 진로교육활동으로 1학기에 전교생이 모여 혼자 발표한 자신의 꿈을 2학기에는 꿈을 발전시키기 위해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 각 직업을 맡은 담당선생님과 함께 프로젝트학습으로 아이디어를 나누며 자신의 꿈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결과물을 발표하였다.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직업군에 따라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무대발표 또는 작품을 전시하여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본 행사의 직업군 중에서 BJ 인터넷방송 진행자, 선생님, 의사, 군인, 경찰관, 피아니스트, 댄스가수, UFC 종합격투기 선수, 애견미용사, 건축가를 맡은 학생들은 무대에 올라가 발표를 하였다. 선생님을 맡은 학생들 중에는 음악수업으로 통일노래(우리의 소원)를 지도하는 수업시연을 하였으며, 체육수업에서는 우리나라 고유 무술인 태권도를 지도하며 평화통일의 마음을 함께 표현하였다. 작가, 만화가, 화가, 사육사, 요리사는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였고, 작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통일한국의 삶을 나타낸 글을 포함하여 네 편의 글을 전시하였다. 또한 요리사를 맡은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핫케이크 시식코너를 만들어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식을 한 학생들은 시식평을 작성하여 즐겁게 봉사한 친구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본 행사를 통해 우리학교 교훈인‘능력을 갖춰 즐겁게 봉사하는 사람’을 길러내는 시간이 되었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수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배움과 나눔의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