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면이 1957년 읍으로 승격한 뒤 5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함양읍민들은 함양의 의 발전을 위해 함양중심에서 다방면의 분야에서 노력해왔다. 이러한 읍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단합하는 시간과 함께 읍으로의 승격을 자축하는 ‘함양읍민의 날’ 행사가 10월21일 함양읍 하림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함양읍민의날 추진위원회의 주최와 함양읍(읍장 하성수)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진병영 도의원, 한남식 함양읍재경향우회 회장 과 읍 단위 기관단체장 및 임원,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함양읍민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읍민들의 읍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에 앞서 읍민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위천변 주변 정화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조를 나눠 솔숲~대죽교, 대죽교~고운교, 고운교~인당, 인당~하림공원 등을 마치 자기 집을 치운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살피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후 하림공원 행사장으로 이동한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행사에서는 함양읍의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온 유공자들에게 임창호 군수가 표창을 전달했다. 표창장을 수여받은 이들은 함양읍 봉강5마을 이장 염상안씨, 함양읍체육회 이유근씨, 함양읍주민자치위원회 박현철씨, 함양읍 새마을협의회 유병식씨, 함양읍새마을 부녀회 장갑숙씨 등 5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서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품추첨과 정유근 노래강사의 신명난 공연을 즐기며 다시한번 읍민의 날을 다함께 축하했다. 하성수 함양읍장은 “오늘 읍민의 날 행사가 2020 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하루 즐겁고 유쾌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모두가 소통·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읍은 읍으로 승격된 뒤 반세기만에 함양군의 행정과 문화, 사회 전반적으로 함양군의 발전을 이끌어 와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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