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임창호 군수와 임재구 군의회의장 등 자매결연방문단이 26~27일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KISS사를 감사 방문하고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KISS사는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영어암송대회를 열어 지역학생들에게 연간 1억 원이 소요되는 미국 연수 기회를 제공해온 것은 물론 장학금 기탁·경로행사·마을회관 건립 등 고향발전에 27억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하고, 임원진 연수를 함양에서 개최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온 모범적인 기업이다. 이에 자매결연방문단은 미국 몽고메리 타운십과의 자매결연 체결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한 9월 25일부터 7박 9일의 일정에 키스사 방문을 포함, 지난 7월말 함양군 중학생 미국어학연수단이 7월말 9박 10일간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로 찾았다. 임창호 군수 등은 이번 방문으로 키스사 시설을 견학하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져 그동안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미국어학연수 대상자 선정방법 변경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특히 키스사 본사를 둘러본 뒤 키스사 생산공정을 살펴볼 수 있는 ‘Shipping Center’로 이동, 미국 전 대륙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높은 퀄리티의 아름다운 뷰티 제품들이 자동화된 공정 속에서 생산 포장과 배송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현장을 견학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창호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많은 임직원들께서 밝은 미소로 우리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며 “십수년간 물심양면으로 우리 군을 지원하고 후원해온 키스사를 직접 돌아보며 다시 한 번 장용진 회장의 원대한 포부와 글로벌 마인드에 감탄했으며, 키스사에 대해 더 상세히 보고 듣고 체험한 만큼 함양군에서도 미국어학연수 대상자 선정 등 키스사에 대해 아낌없는 협조와 향후 더 돈독한 우호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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