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20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미국 몽고메리 타운십과의 자매결연 협정 체결과 선진지 벤치마킹, ㈜Kiss사 방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우호교류방문단은 27일 우리군 중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를 위해 매년 영어연수를 지원하고 있는 ㈜Kiss사(회장 장용진)를 예방, 회사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28일부터는 이틀 간의 일정으로 ‘2020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기반시설로 향후 함양군의 ‘휴양과 힐링’의 랜드마크가 될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뉴욕에 위치한 루즈벨트 아일랜드의 케이블카와 하이라인파크 등의 선진지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일정이 단순 견학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의 접목 가능한 부분을 검토하는 한편, 지역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30일부터는 자매결연 협정 체결을 위해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몽고메리 타운십을 방문, 2020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 및 교두보 마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몽고메리 타운십은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펜실베니아주의 소규모 도시로 인구 3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한인동포가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30일 타운십에서 주최하는 환영만찬과 다음날인 10월 1일 타운십의 대표 축제인 제16회 가을축제 개막식을 참석한 후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에서 향후 양 도시 간 상호이해 및 교류협력증진을 약속하는 협정서에 서명하게 된다. 임창호 군수는 “이번 미국방문과 자매결연 협정 체결을 밑거름 삼아 함양군정의 방침처럼 함양군이 세계 속의 항노화 중심도시로서 초석을 다져나갈뿐 아니라 자족적 기반을 마련,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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