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달 31일 휴천면 한남마을과 유림면 지곡마을 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발전 방안 수립을 위한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농촌현장포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유·무형의 마을자원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마을의 차별화된 색깔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농촌현장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견학에서 한남마을 주민들은 청양 알프스마을을, 지곡마을 주민은 거창 오산마을과 옥천 안터마을을 각각 방문해 각 마을 추진위원장으로부터 마을 발전 노하우와 경영사례에 대해 심도있는 설명을 들었다. 이어 마을의 우수 시설을 돌아보고 마을마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등 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우수 사례를 학습해 주민 역량을 대폭 강화해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계획 수립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주도의 상향식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열의 있는 주민의 모습에서 발전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총 5개 마을이 농촌현장포럼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견학에 앞선 지난 7월 지곡면 거평마을, 안의면 내동마을, 서상면 대로마을 등도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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