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지순두)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연덕리 소재 등구정 운동장 일원에서 노인 무료급식 행사인 ‘사랑의 밥차’를 운영,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이웃의 정을 실천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양군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400여명의 소외된 어르신이 찾아와 병곡면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전날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밥, 육개장, 양념 돼지고기, 숙주나물, 김치 등을 맛있게먹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 회원도 함께 해 40여명이 배식행사를 도왔으며, 손병규 부군수도 행사장을 방문해 직접 어르신께 식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끼로 작으나마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고자 밥차를 마련했다”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만으로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화합과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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