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연 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등록급식소 조리사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해 호응을얻었다. 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오전 함양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센터 등록 14개 급식소의 조리사를 대상으로 ‘건강한 급식 제공과 저당·저염식’을 주제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급식의 기본인 위생관리에서부터 식중독, 염도측정법과 기준 등 다양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뉴영남요리학원 박경숙 원장은 “아이들의 입맛은 3~4세에 형성되고 이 시기 입맛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며 저당 저염식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조계만 센터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의 건강한 급식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말 함양군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체계를 갖춘 뒤 지난 4월 개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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