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함양 유림초등학교(교장 황춘연) 3학년 김민하 학생의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간편 종이상자”가 특상을 수여했다. 김민하 학생은 전국 11만여 작품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대회 출전 301개의 작품에 선정되어 지난 7월 12일 면담심사를 거쳐 특상을 수여하는 영광을 얻었다.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간편 종이상자”는 마트 등에서 산 물건을 종이상자에 담을 때 종이상자 윗면을 간편하게 고정하여 더 많은 양을 담을 수 있게 한 작품으로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한 점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수상자 김민하 학생은 “마트에서 아버지께서 물건을 담은 종이상자를 여러 번 옮기는 것을 보고 시작한 나의 발명품이 여러 심사위원과 전문가들에게 관심을 받아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작은 불편함이라도 눈여겨 탐구해 더 좋은 발명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유림초등학교에서는 ‘생각 가꾸기를 통한 창의적 탐구활동 활성화’를 중점과제로 선정해 과학체험행사인 ‘호기심 천국’, 학생 자율 탐구동아리, 탐구 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창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교생 21명의 작은 학교에서 5년 연속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금상 수상, 2년 연속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입상(장려1, 특상1), 2016년 함양군과학탐구대회 에어로켓 부문 대상 등 다양한 과학 대회에서 그 성과를 높이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