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신귀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관하는 로봇활용 SW교육 실험학교(이하 실험학교)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실험학교는 SW교육 연구선도학교 900개교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전국 초등 13개 학교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서하초가 신규 선정되었다.
본 실험학교는 한국학술정보원에서 학교 규모를 고려하여 운영비를 차등 지급하며, 전교생 23명의 서하초는 500만원 상당의 로봇교구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다른 학교들에 비해 학생 수는 적지만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십분 활용하여 대도시 못지않은 로봇활용 SW교육 경험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서하초 SW교육 담당교사(민영규)는 ‘로봇활용 SW교육이라는 용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로봇이 중심이 아니라 SW교육이 중심이다. 로봇을 단순히 제작하고 조작하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SW교육이 추구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하초는 지난 2015년부터 2년 간 교육부 요청 SW교육 정책연구학교(2015~2016)로 지정 받아 소규모 학교 여건을 고려한 학년군 중심의 SW교육 방안을 연구하여 교육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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