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두 정여창 선생의 탄생 567주년을 기념하는 다례제 행사가 함양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함양 남계서원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일두 정여창 선생은 1450년 세종 32년에 함양 지곡면에서 태어나 당시 영남 사림을 이끌며 각종 산업과 조세 등을 개혁하고 주민복지에 주력하는 등 선정을 베풀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함양군이 후원하는 일두 정여창선생 승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올해 일두 아카데미, 책자 발간 등 다양한 기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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