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과 제44회 어버이날의 맞아 함양군내 11개 읍·면에서 풍성한 효도잔치가 마련된다.
함양군에 따르면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의 미덕을 기리고자 어버이날을 맞아 면 단위 또는 마을단위별로 축하공연을 겸한 경로위안잔치가 개최된다.
읍면별로는 함양읍의 경우 5월2일부터 9일까지 47개 마을회관과 관내 식당 등에서 각 마을회 주최로 오찬과 다과회를 통한 경로위안잔치가 마련된다.
또 서상면이 4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상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새마을협의회(회장 오현석) 주최로 700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찬 및 위안행사를 갖는다.
다음으로 6일에는 수동면과 병곡면에서 경로행사가 마련된다. 수동면은 6일 오전 11시 수동초등학교 연화관에서 새마을협의회(회장 노용탁)의 주최로 10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찬과 위안행사를 갖고, 병곡면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등구정 운동장에서 새마을협의회(회장 윤주식) 주최로 오찬과 풍물공연, 노래자랑 등을 통한 경로행사를 개최한다.
다음날인 7일 안의면에서는 11시부터 안의중학교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분을 모시고 KISS사 장용진 대표가 주최하는 오찬 및 연예인 공연이 준비됐다. 마천면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마천 전통시장에서 발전협의회(회장 조월래) 주최로 경로행사가 마련됐으며, 서하면에서는 11시부터 서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서하면청년회(회장 신서성)가 주최하는 위안행사를 연다.
어버이날인 8일은 휴천면사무소 광장에서 휴천면청년회(회장 김종권)이 주최하는 오찬 및 축하공연이, 지곡면에서는 11시부터 지곡초 운동장에서 지곡면청년회(회장 조순제)가 주최하는 경로행사가, 백전면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백전공원에서 백운산풍물패(회장 김재덕)이 주최하는 위안행사가 마련됐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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