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함양군향우회(회장 양영인)가 9월5일 오후6시 각 읍면 회장단 및 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연제구 연산동 소재 해암 뷔페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이후 처음 열린 이사회에는 양영인 회장·강이구 사무총장·노성순 재무국장·정승우 기획국장·김종..
여러분들은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생각해 보셨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학교에서 도덕 시간에 통일 윤리 의식을 배우고 있는데요. 저는 처음에는 통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통일을 하면 영토가 확장되고, 인구가 증가하며, 열차만으..
내가 첫 기사를 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3년의 마지막 기사를 쓰다니 감회가 새롭다. 지금 이 시간들을 더 누리고 싶어 매일 ‘시간아 느리게 가라’하고 비는데 시간은 내 맘을 몰라주나보다. 내가 주간함양 신문사에 청소년 기자단이 있다는 사실을 안 것은 작년..
몇십 년 전 어렸을 때 보았던 광경이다. 지금은 전봇대 세우는 일이 어려운 일이 아니어서 깊은 산중에도 많은 전봇대가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적어도 1960년대만 해도 기계의 도움이 없이 사람들의 수작업으로 전봇대를 세웠던 것 같다. 인부들이 사방에서 누워..
3. 모공편(謀攻篇)7)대체로 장수는 나라의 보(輔)이다. 보라는 것은 주밀하면 나라가 반드시 강하고, 보에 틈이 있으면 나라는 반드시 약하다.原文(원문)부장자(夫將者)는 국지보야(國之輔也)라 보주즉국필강(輔周則國必强)이요 보극즉국약(輔隙則國弱)이니라.解說(해설)장수는..
부산에서 ‘된다! 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 초긍정 에너지로 끊임없는 대한민국 대표 물류기업을 이끌고 있는 양재생 회장의 전액지원으로 초등학교 친구 18명이 몽골여행(9/6~9/10일)을 다녀왔습니다. 효리초 6회 동기친구들을 대표해서 지면으로나마 고마움에 대한 인..
가을이지만 여름입니다. 9월 중순인데 날씨가 이럴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지리산 자락이라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한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갑니다. 어찌된 일인지 대도시에는 열대야도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체로 광복절 즈음이면 여름 더위가 물러갔는데 올..
함양군 외국인명예경찰대는 2016년도에 시작하여 법이 새로 생겨서 올해부터 외국인명예경찰대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로 변경하고 있습니다. 함양군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입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순찰활동, 안전 캠페인, 외국인 ..
의회사무과 김태형 주무관의 모친 별세ㅇ 일자 : 2023. 9. 17.(일) ㅇ 빈소 : 함양제일장례식장 특101호ㅇ 발인 : 2023. 9. 19.(화) 08:00 ㅇ 장지 : 구룡묘원<마음 전하실 곳> 농협 3026719142591 김태형..
전통에는 역사가 숨어 있다. 그래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음식은 그 가문의 역사가 되기도 한다. 어머니와 할머니, 윗대에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한 음식은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문화유산이 되었다. 전통음식은 계승해야 할 중요한 문화유산이지만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전수 ..
지난 6일간 상림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던 제18회 함양산삼축제가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예산 규모와 행사 기간을 줄이는 등 대대적인 체질개선에 나서면서 실속있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했다. 특히 함양산삼축제위원회가 이번 축제에 앞서 새롭고 과감한 시도들을 예고한 바 있어..
한국전쟁 전후, 수많은 민간인들은 누가 적인지 알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국가로부터 보호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참히 희생됐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지리적 여건으로 빨치산이 활동하는 본거지가 되었다. 1948년 10월 여순사건 이후 공비토벌작전 중 빨..
누군가에게 고향은 출신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같은 하늘 아래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지는 시간의 무게로 잠깐 낯설다가도 곧바로 안정감을 느끼는 마음의 공간이다. 일자리를 찾아, 원대한 꿈을 위해 정든 고향을 떠나 각지를 떠돌며 밤낮없이 일에 매달릴 때에도 떠올리면 ..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가 열리는 6일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지원센터 홍보 및 ㈜이르케 전자명함 체험관을 운영했다.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산삼축제기간 함양군소상공인지원센터, ㈜이르케 디지털 명함을 통한 지역기반 홍보 안내, NF..
구 함양문화원을 재보수하여 사용할 계획으로 사무실 이전을 반복하던 함양군가족센터가 2025년 건립 예정인 누이센터로 편입될 전망이다. 함양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교육을 비롯한 가족돌봄서비스, 가족교육, 상담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자체 직영으로 운영되고..
비로소 가을이다. 산속에 살면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고 다채롭다. 오도재만큼 함양에서 가장 빨리 가을을 마주하는 곳이 있을까. 구름이 적고 하늘이 높아지고, 볼을 스치는 바람이 쌀쌀해졌음을 느끼는 일. 여름옷을 하나둘 정리하고 묵혀두었던 겨울 이불을 꺼내는 일. 밤을 ..
투명한 사회를 위한 소통의 장이 함양에서 열렸다. 함양군투명성기구와 주간함양 그리고 청년네트워크 이소의 공동 주최한 ‘청년과 함께 만드는 투명한 사회’ 이상학 명사초청 강연이 지난 9월13일 오후 까매요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는 함양청년네트워크 이소, 함양군청년..
“내가 바라는 서상이요? 노인이 잘 사는 마을, 노인이 행복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서상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박태호 위원이 서상면 어르신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애틋함이 묻어있다. 고등학생일 때 여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마음속에 녹아서일까. 그는 마을 어르신..
함양 출신 산악인 박명환이 2023 대한민국 산악대상 시상식에서 산악문화상을 수상했다. 대한산악연맹은 1977년 9월 15일 고상돈 대원이 우리나라 최초(국가별로 세계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산악인의 날을 제정, 1978년부터 9월 15일..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리적 특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면지역 주민들과 치매예방에 관심이 많은 읍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주 1회(월, 수, 금) 8회기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중이다. 치매예방교실은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사회적 활동 및 교류 ..